일상

워터픽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했어요

빙그레장그래 2022. 7. 29. 18:28

갑자기 창문을 보니 방충망에 뭔가 찜찜해 보이는 게 있더라고요.

벌레 알 같기도 한데, 아무튼 어서 치워 버리고 싶었어요.

처음엔 에프킬라를 뿌려 봤는데, 껌처럼 딱 붙어 있어서 그런지 없어지지 않았죠.

어떻게 손 안 대고 없앨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에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구강세정기가 수압이 세니까 그걸 이용하면 어떨까?

역시 워터픽으로 조준해 뿌려 주니까 깔끔하게 없앨 수 있었어요.

만약 방충망에 벌레가 앉아 있고 잘 날아가지 않는다면 워터픽으로 쫓아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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