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의 봄 꽃들

빙그레장그래 2019. 4. 11. 18:44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의 봄 꽃들 



요즘에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꽃이 많이 피었어요.
용산가족공원도 연결돼 있고 거기도 꽃이 풍성하답니다.



이촌역을 나오자마자 풍성한 진달래꽃이 나를 반겨줍니다.




전엔 몰랐는데 한 군데에 꽃이 여러 개 피는

꽃공을 형성하고 있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철쭉도 있어요.

산철쭉도 영산홍도 아닌 그냥 철쭉이에요.

이렇게 연분홍빛이랍니다.




땅을 내려다보면 분홍색 작은 꽃인 살갈퀴가 있어요.





살갈퀴를 저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엔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데 

여기에도 잡초가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




잡초 사이에 있던 긴병꽃풀이에요. 조그맣고 귀여운 보라색 꽃입니다.

동글동글한 잎이 특징적이에요.






한글박물관 앞 화단에는 수호초가 꽃을 피웠어요.

한글박물관 근처에 조성된 화단에는 여러 가지 화초가 옹기종기 모여서 예뻐요.




근처에서 딸기 꽃도 봤어요.




조팝나무가 자잘한 흰 꽃을 피웠어요. 




종 근처에는 모란 비슷한 식물이 있었어요.

모란 주변에는 싹이 많이 나 있어서 밟지 않으려고 조심했지요.

싹이 많이 난 것을 보니 경이로웠어요.




살구나무도 있었어요. 

살구나무 꽃은 뒤로 젖혀진 빨간 꽃받침이 특징이랍니다.




동글동글한 빨간 꽃망울은 명자나무(산당화) 입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 봤어요. 

명자나무 꽃은 색깔이 여러가지라서 분홍, 빨강 심지어는 흰색도 있대요.





저는 분홍이랑 빨강 산당화를 보았어요.

용산가족공원의 놀이터 근처에 있었던 것 같아요.




용산가족공원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눈이 내린 것 같은 낭만적인 모습이에요.




자세히 보면 동글동글한 꽃 공을 형성하고 있고 꽤 화려합니다.

그래서 왕벚나무 같기도 해요.




석촌호수에 있는 왕벚나무처럼 화려한 모습이에요. 


언뜻 보면 호야의 꽃 공을 닮은 것 같기도 해요.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 근처에는 단풍나무가 빨간 꽃을 피웠어요. 

참 독특한 모습이에요. 잎이 다 펴지기도 전에 꽃을 피우는군요.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은 언제 봐도 멋있어요. 

한쪽에 자리잡은 정자가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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