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호리적하천(狐狸的夏天;여우의 여름) 35화 다시보기:










진윈 to 군요: 넌 왜 리얜슈를 싫어해? 
너네들은 함께 자랐어.
리얜슈는 불행한 일을 겪었고
너를 괴롭히지도 않았잖아.
군요: 난 리얜슈가 널 안 놔주는 게 싫어.
중국어 못 알아듣니?
나 한군요는 널 좋아해.

얜슈와 진윈은 청저의 생모를 찾으려고 전단지를 돌린다.
얜슈: 이건 바다 밑에서 바늘을 찾는 격이야.
( 海底捞针 - 하이 디 라오 쩐)
진윈: 너 진짜 마이클 좋아하는구나.
여기 바람도 불고 먼지도 있다고 마이클을 안 데려오다니
난 바람과 먼지를 맞아도 된다는 거니?
얜슈: 오늘은 더우니 여기까지만 하자
(今天就到这儿吧。)
내일은 다른 데 가서 물어보자.

얜슈는 전단지 관련 전화를 받았다.
얜슈 to 청저: 어떤 사람이 네 엄마를 안다고 전화했어.
얜슈, 청저와 진윈은 그 사람을 찾아갔다.
남자: 당신들이 찾는 여자는 여기 살고 있어요.
20여년 전 그녀는 키츠 요양원에서 일했어요.
전 그때 폐렴을 앓았죠.
그녀에게 치료받고 나았어요.
( 被她给治好了。)
그래서 줄곧 그녀를 기억했죠.
( 所以我一直记着她。)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아들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미친 사람처럼 됐어요.
청저는 천천히 그녀에게 걸어간다.

의사가 청저의 생모를 진찰해 봤다.
청저 생모의 소지품 가방에서 토끼 인형이 나왔다.

진윈은 회의 시간에 오지 않았고 이사들은 화나서 회의실을 나갔다.
이사: 이러다 성홍 망하게 생겼어.

진윈 to 회장: 최근에 사적 일로 바빴어요.
우리가 마이클의 엄마를 찾았어요.

청저는 비서를 시켜 출근한 얜슈에게 아침밥을 전달했다.

얜슈가 오랜만에 촬영장에 갔더니 해련나가 얜슈를 무시했다.
해련나 to 얜슈: 청저는 이제 회사에서 쫓겨났지?
넌 이제 어쩌니? 든든한 백이 없어졌잖아.
얜슈: 이 계획서를 봐주세요. 안그러면 집까지 쫓아갈 거예요.
해련나: 너 미쳤나 보구나.
발표회 할 때 매체를 잘 선별해야 해. 내가 특히 싫어하는 매체가 있거든.

비서 to 얜슈: 요즘엔 한가해져서 좋아. 
하지만 가끔씩 옛날이 그리워져.
사장님은 요즘 뭐하고 지내셔?
얜슈: 청저는 최근에 생모를 찾았어.

박사 to 청저: 당신 엄마는 심인성 기억상실증 (心因性 失忆症)이에요.
어머니와 자주 대화를 하세요. 그럼 많이 도움이 될 거예요.

청저 to 엄마: 제가 10살이 됐을 때 회장님이 처음으로 절 회사에 데려갔어요.
그때 각 사람이 돌아가며 발표했는데 두 사람이 싸웠어요.
마치 서로 때릴 것처럼 험악한 분위기였어요.
동사장은 가만히 지켜보더니 
충분히 싸웠니? ( 吵够了吗?)라고만 말했어요.
그때 저는 회장님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엄마: 이건 (토끼 인형) 내 아들 거야. 
아무도 만질 수 없어.
( 你们谁也不许动。)

얜슈와 비서가 청저와 그의 엄마를 방문했다.
비서가 청저의 엄마에게 꽃을 주었다.

한씨 회사엔 유동자금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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