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경의 누나 공지명은 임신이 의심되어 진단 키트를 여러 개 샀는데 전부 두 줄로 나오자 좌절한다. 이혼 절차 중인 남편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차마 하지 못한다. 공태경은 장세진과 결혼하기 싫지만 할 수 밖에 없게 되자 충동적으로 오연두에게 결혼하자고 말한다. 오연두는 당황하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한다. 오연두의 집에선 연두의 애 아빠를 공태경이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연두 엄마 강봉님은 공태경의 집을 찾아가 벨을 누르고 왜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지 않냐고 따진다. 한편 장세진은 고등학교 때 공태경과 친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공태경의 마음을 짓밟는 말을 해서 상처를 줬던 적이 있다. 김준하는 전에 사귀던 장세진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세진이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갔다가 보안 요원들에게 저지당한다. 장세진의 핸..
리뷰 검색 결과
여름에 시원한 마스크 추천합니다(끈조절 가능)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꾸준히 쓰고 있었는데여름엔 정말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특히 운동을 할 땐 땀이 나는데 일반 마스크를 쓰면 숨 쉬기도 힘들죠.일명 덴탈 마스크라 불리는 가벼운 마스크 안에도땀이 차는 건 마찬가지인데요.그나마 천 재질로 된 건 땀이 덜 차더라고요. 그런데 우레탄 재질로 돼 있다고 해서 꼭 다 좋은 건 아니더군요.귀 부분이 그냥 구멍 뚫린 것처럼 된 천 마스크를 해 보니 귀가 당겨서 아팠어요. 귀가 큰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죠.그래도 귀 부분이 약간 당기지 않으면 느슨해서 마스크를 쓸 수가 없으니일부러 귀 구멍을 조금 작게 만들었겠죠.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귀 부분의 끈을 조절할 수 있는 마스크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실제..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잘 안 나가게 됩니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 전보다 줄었지요. 코로나 때문이 아니어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은 점심시간이 아니면 햇빛을 쬘 수 없죠. 하지만 우리 몸은 햇빛을 보지 못하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을 생성할 수 없어요. 음식으로도 좀 섭취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부족하죠. 그러면 뼈가 약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도 몇 달 전부터 비타민 D를 주문해서 꾸준히 먹고 있어요. 안 먹었을 때보다 확실히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타민 D가 있어야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죠. 연구에 의하면 만약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체내에 비타민 D가 있으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대요. 제가 먹는 비타민 D에는 머리에 좋은 오메가3 도 같이 들어있어요. 180알이 들어서 6개월 동안 ..
코엑스에서 시사회를 봤다. 운좋게 시사회가 당첨되어 영화를 봤다.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였고,영화 끝나고 나서 감독님과 어린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했다. 뭐 내용은 예측 가능한 거였다.무서운 엄마 앞에서 어떤 아이가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하지만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였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아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었다.어린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이다.야단치더라도 절대 때려서는 안 된다.그 아이가 부모가 원한 아이가 아니라도, 친자식이 아니라도 말이다.그런 아이들을 위해 나선 변호사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이런 영화가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아이들의 천진무구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또 아이는 아이답게 살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 나라는 아..
앱 중독 방지 어플 - 요즘 모야모를 너무 자주 들어가는 것 같아서앱 중독 방지 어플을 설치했다. 라는 어플이다.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았다. 설치하고 핸드폰을 좀 쓴 후에 이 어플에 들어가 보면이런 식으로 어떤 어플을 몇 분 썼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특정 어플을 지정하여 특정 시간대에 쓰지 못하게 설정할 수 있다.나는 모야모 앱을 제한하도록 설정해 보았다.처음 화면에서 왼쪽 상단의 ≡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오른쪽 상단의 앱 잠금을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몇시부터 몇시까지, 그리고 무슨 요일에 특정 앱을 제한시킬 것인지 설정할 수 있다. 나는 모야모 앱을 매일 오전에 사용하지 않기로 설정했다. 만약 내가 제한해 놓은 어플을 클릭하면 그 어플이 들어가지지 않고다음처럼 화면에 메..
다이소 만년필 2000 EF 후기 다이소 만년필을 쓴 지 좀 됐어요.천원짜리도, 삼천원짜리도 아닌 이천원짜리 만년필이에요.제가 좋아하는 강변다이소에서 산 거예요.물론 다른 큰 다이소에도 있겠죠? 갈색 투명한 바탕. 나름 마음에 듭니다.리필도 두 개 들어있었어요. 이 만년필은 EF 라서 가늘게 나옵니다.EF 는 extra fine 의 약자 같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살짝 번지는 느낌이 있지만가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이소 천원짜리 만년필보다는 좋아요.그건 너무 잉크가 줄줄 나오거든요.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이소 만년필 2000 EF 는색깔이 검정색 한가지 뿐이라는 거죠.파란색 같은 것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이소 만년필 3000 은 써보지 않았지만다이소 만년필 EF 를 써보니 굳이 F 를..
플라스틱 제골기를 쓰고 느낀 점 최근 주문한 구두가 너무 껴서 플라스틱 제골기로 열심히 늘리고 있다.몇시간 늘리고 나서 빼서 다시 신발 신어보고, 부족하면 다시 끼워서 늘리는 식으로 쓰고 있다. 이제 조금만 더 늘리면 완벽할 것 같다.제골기 쓰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본다. 1. 웬만하면 제골기를 쓸 필요가 없는 신발이 좋다.제골기 쓰고 나서 빼서 또 신어보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 2. 제골기를 쓰면 신발 안에 실밥 같은 게 좀 터질 수 있다.처음에 신발을 살 때 견고해 보이는 걸 고르는 게 중요하다.또 제골기를 신발에 낀 채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신발이 헐거워지는 지경까지 갈 수 있으므로저녁에 제골기를 끼웠으면 아침에 빼는 식으로 한다. 3. 제골기는 발 볼을 넓혀줄 수도 있고, 발 길이를 늘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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