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책은 원래는 관심이 없었다가도 호기심이 점점 커진다. 이라는 책을 도서관 사이트에서 검색해 봤더니 대부분 도서관에서 대출중이었다. 이렇게 되니 내 마음은 더욱 흥분되었다. '이건 반드시 사야해!' 하지만 요즘 책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그래서 중고 서점을 검색해 보았다. 북코아 라는 싸이트가 있는데 좋았다. 가격도 정가의 절반 정도였고 각 판매자의 평가를 열람할 수 있었다. 배송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저렴했다. 하루 이틀 내에 책이 배송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송하면서 문자를 안 보내준 것이다. 문앞 구석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책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화가 났었다. 하지만 총알배송과 책 상태 양호한 것에 만족한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했었는데 알라딘 중고책도 많이 싸지는 않다..
리뷰 검색 결과
잠잘 때 계속 느낀 건데 창문 쪽 가로등 불빛 때문에 잠이 잘 안왔다. 아침에도 햇살이 들어와 저절로 예상시간보다 일찍 잠이 깨니 짜증이 났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암막커튼을 주문했다. 커튼봉은 따로 다이소에서 샀다. 스틸 커튼봉이 5~8kg 까지 견딜 수 있어서 좋다. 커튼에 동그란 구멍이 원래부터 있어서 커튼봉을 쉽게 끼울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커튼을 아일렛이라고 한다. 커튼색은 차콜로 했다. 밝은색을 사고 싶었지만 그러면 빛 차단율이 떨어질 것이다. 역시 아침에도 빛 때문에 일찍 깨는 일이 없어서 좋았다.
라는 영화를 보았다.낮에 티비에서 영화 소개가 나오길래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저녁에 티비에서 보게 되었다.중학교 시절이었는지 어떤 아이가 동료를 왕따시킨다.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일어났다고 주장하여추문을 퍼뜨리고, 왕따를 당한 아이는 결국 학교를 중퇴하게 된다.그런데 그 악연의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어느날 우연히 상점에서 만나게 된다.서로 가까이 살고 있다는 걸 알고피해자였던 사람은 그 가해자였던 사람에게 마음을 풀었는지선물을 이것저것 문 앞에 갖다놓기도 한다.하지만 사이먼은 옛 학우의 호의를 곱게 받아들이지 않고,급기야 교류를 중단하자고 선언한다.그리고 이것이 그의 비극의 시작이 된다.영화는 내내 별 음악 없이 흘러가고긴장되는 순간들에선 화면도 어둡고, 소리도 없다.이것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과거에 정말..
實刑이 宣告되면 收監하는 것이 原則이다. 被告人이 不拘束 狀態라면 나처럼 法定 拘束한다. 郭魯炫 敎育監에게 實刑을 宣告한 抗訴審 裁判部는 그를 法定 拘束하지 않았다. 大法院의 確定 判決이 있기까지 防禦權 保障이 必要하다는 論理다. 이와 같은 防禦權 保障을 法院이 重視한다면 그 惠澤은 모든 收刑者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平等한 社會가 될 것이다. 그런데 왜 法院은 하고 많은 收刑者 중에서 惟獨 郭魯炫 敎育監에게만 防禦權을 認定했을까? 그를 拘束시키면 世上이 시끄러워지기 때문이 아닐까? 이게 法 論理에 于先하는 政治的 論理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 감옥에 오게 된 작가가 감옥에서의 생활을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감옥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 약간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욕을 참지 못하거나, 솟구치는 화를 참지 못하면 순간의 잘못으로 감옥에 오게 될 수 있다. 그 때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든 없든 상황은 그렇게 흘러간다. 오해받을 행동은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감옥에서는 좁은 공간에 다섯 사람이 한 방에서 지낸다고 한다. 방 안의 위치에 따라 상석과 그렇지 않은 자리가 등급별로 나누어진다. 전과가 많은 사람이 고참이 되고, 서로 싸우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심각하게 다투면 교도관이 방 식구들을 찢어서 다른 곳으로 배치할 수 있고, 그러면 다시 재배치된 방에서 신입으로 시작..
영어공부하기 좋은 웹툰 사이트를 찾았어요.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어플을 다운받을 수 없는데요 그냥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보면 돼요. http://m.webtoons.com/en 마치 네이버 웹툰을 번역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노블레스가 있는걸 보면요. 저는 우연히 발견한 블루체어라는 웹툰을 보고 있어요. 일상 에피소드들을 그린 만화에요. 재밌고 만화 각 편이 그리 길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한 장면을 캡쳐해 봤어요. 그리 어렵지 않죠? 소리내어 읽으면 더 공부 효과가 클 거 같아요. 영어로 책읽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조준현 지음. 여러 가지 경제 현상에 대해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인플레이션이란 물건의 가치는 오르는데 비해 돈의 가치는 떨어진 것이다.자본주의의 본질은 가격이 올라도 허영심 때문에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베블런 효과)이라고 한다.자본주의가 낭비적인 이유는 필요를 위해서가 아닌, 이윤을 위한 생산이기 때문이다.재미있는 부분은 화폐의 본질은 약속이 아니라 가치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돌을 돈으로 사용하는 민족의 예를 든 점이었다. 그 민족에게 가치가 적은 돈은 멧돌만하고, 가치가 큰 돈은 초등학생 키 만하다고 한다. 또 옛날 조선 시대에 쌀이나 베를 돈 대신 썼던 것도 돈의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분명히 경제학 책인데,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고 좀 가벼운 느낌이 든다. 이런 책을 읽으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쓴 지는 얼마 안됐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특히 디자인 면에서 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들고요.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바로 포스팅하기에도 좀 더 편하고요. 아직 모르겠지만 지켜볼 생각이에요. 디자인과 편의성이 생각보다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핸드폰에서 작성한 글은 핸드폰에서 수정 가능한데 컴퓨터에서 쓴 글은 왜 핸드폰에서 수정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검색을 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 티스토리는 구글이랑 친하다는 점이에요. 구글 창에 요리 이름을 입력히면 레시피들이 줄줄 나오는데 다 티스토리에요. 전엔 그런 블로그가 티스토리인줄도 몰랐어요. 왜 구글은 네이버 블로그를 보여 주지 않죠?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어쨌든 구글로 검색하면 검색창에서 쓸데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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