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아 중고서점에서 책을 샀다

리뷰 2019. 3. 23. 01:26


유행하는 책은 원래는 관심이 없었다가도 호기심이 점점 커진다.

<82년생 김지영> 이라는 책을 도서관 사이트에서 검색해 봤더니 대부분 도서관에서 대출중이었다. 이렇게 되니 내 마음은 더욱 흥분되었다.
'이건 반드시 사야해!'

하지만 요즘 책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그래서 중고 서점을 검색해 보았다.
북코아 라는 싸이트가 있는데 좋았다.
가격도 정가의 절반 정도였고 각 판매자의 평가를 열람할 수 있었다. 배송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저렴했다.

하루 이틀 내에 책이 배송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송하면서 문자를 안 보내준 것이다. 문앞 구석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책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화가 났었다.

하지만 총알배송과 책 상태 양호한 것에 만족한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했었는데 알라딘 중고책도  많이 싸지는 않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책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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