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 창문에서 물까치 소리가 들리고 모습도 자주 보여요.
원래는 직박구리가 많았는데 최근엔 주로 물까치가 오고 있어요.
영역 싸움에서 이긴 건가 싶기도 해요.
직박구리나 물까치나 공통점은 둘 다 시끄럽게 운다는 점이죠.
찍찍거리는 게 듣기에 거슬려요.
하지만 물까치의 생김새는 아주 귀엽고 우아하답니다.
이런 걸 반전 매력이라고 하나요?
쇠로 만든 울타리 구석에서 뭘 하는 걸까요?
물까치가 집 앞 나무에 올라 앉았어요.
긴 꽁지깃이 멋있어 보이는군요.
이왕 사진 찍는 거 영상으로 녹화해 봤어요.
어때요? 아주 잽싼 녀석이죠?
너무 빨라서 잘 찍진 못했지만, 이 녀석이 우는 소리는 잘 나왔어요.
물까치는 찍찍거리는 소리가 외모와 대비되지만
야무지고 귀여운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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