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4월말 봄 꽃들

일상 2019. 4. 27. 17:07

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4월말 봄 꽃들 



종합운동장역에 있는 아시아공원에 갔다.

이맘때면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죽단화이다. 노란색 동그란 꽃이 예쁘다.

조그맣게 홑꽃도 보인다. 

겹꽃은 죽단화이고 홑꽃은 황매화라고 한다. 




털모과나무도 있었다. 털모과나무가 2~3그루 정도 있었다.

꽃은 약간 모과나무 비슷하게 생겼는데 흰 색이고 크기도 좀 크다.




화살나무에도 작은 연두색 꽃이 피었다. 




키 큰 꽃산딸나무도 두 세그루 정도 있었다.

흰색 큰 꽃이 약간 목련 비슷한 느낌이 났지만 더 화려했다.





땅에도 이런 작은 풀꽃이 피어있다.

이 아이는 종지나물로, 다른 이름은 미국제비꽃이다. 




도로 쪽과 가까운 공원 가장자리에

이런 꽃나무도 있었다.

아마 메이폴사과인 것 같다.




분홍색 꽃이 잎과 함께 다닥다닥 피어있다. 




아시아 공원을 상징하는 탑 근처에 키 큰 나무가 잎을 늘어뜨리고 있었다.

이 아이는 백합나무이다.

튤립나무라고도 한다.

꽃봉오리 같은게 많이 보이는 중에 꽃도 보았다.

정말 높이 피어 있어서 확대해서 찍어 보았다. 




꽃 모양은 약간 튤립 같고

잎 모양도 특이하고 귀엽다. 




공원 입구 쪽에서 자엽일본매자도 보았다.

자주색 잎에 노란색 작은 꽃이 특이하다.




물론 산철쭉영산홍은 수도 없이 많이 피어있다. 

하도 많이 봐서 평범해 보이지만 그래도

배경을 화사하게 하는 데 큰 몫을 해주고 있다. 




지하철 역 근처 공원 가장자리에 흰산철쭉이 만개했다.

우아한 느낌이 사랑스럽다. 




풀꽃들도 예뻤다.

흰색 꽃은 냉이고 분홍색은 살갈퀴이다.




어렸을 때 따고 놀던 토끼풀 꽃도 피었다. 




흰말채나무 꽃이다.

줄기가 빨갛고 꽃은 흰색이다.




박태기나무가 몇 그루 있었다.

빨간 밥풀같은 꽃이 피었다.


아시아공원은 규모는 작지만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서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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