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8회 줄거리(4/16)

공태경은 오연두 집에 가서 사위 행세를 하지만

공태경의 결혼이 다음날이란 사실을 오연두가 식구들에게 알리자

연두 엄마는 화를 내며 공태경을 집에서 내쫓는다.

 

오연두의 엄마는 아들 오동욱과 공태경의 집에 쳐들어갈 생각이었지만

아이 아빠가 공태경이 아니라는 말을 오연두한테 듣고 충격을 받는다.

 

공유명은 임신했단 사실을 우연히 식구들에게 들키고

가출해서 남자친구를 찾아간다.

남친은 결혼을 고집하는 반면 공유명은 동거만 원하기 때문에

둘은 결국 헤어진다.

공유명은 편의점에 들어가 술을 마시며 행패를 부리는데

알바로 일하던 오동욱은 공유명을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끌린다.

 

한편 산부인과 원장 차현우는 아내 공지명이 임신했단 소식을

동료 의사에게 전해 듣고 알게 된다.

 

결혼식장에 장세진의 전 남친 김준하가 나타나 행패를 부리자

장세진의 아버지가 못 들어가게 막다가 쓰러진다.

장세진은 아버지가 쓰러졌단 연락을 받고도

아버지한테 가지 않고 혼자 식장에 걸어 들어간다.

 

오연두는 엄마가 가출하고 가게를 내놨다는 사실을 알고

결혼식이 진행되려는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서

공태경이 자기 애 아빠라고 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