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심은 단호박 꽃이 피었습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세요.화분에 심은 단호박 꽃이 피었습니다. 단호박 요리할 때 한가득 나온 씨들버리기 아까워서씨 몇 개를 빈 화분에 심었었죠.그런데 그 중 딱 한 개가 싹이 났어요.그리고 무럭무럭 자라서 꽃을 피우고 있어요.꼭 나팔꽃처럼 아침에 꽃을 피워서낮 12시쯤 되면 져요.매일 새 꽃이 피고 있어요.한번 피고 진 꽃은 그걸로 끝이라서 좀 아쉬웠어요. 흙도 축축하고 안 좋은 화분이었는데단호박만은 잘 자라줘서 기쁩니다.꽃 밑에 둥근 게 없는 걸로 봐서수꽃인 것 같아요. 혹시 한 모종에서는 전부 다 수꽃만 피는 걸까요?그럼 미니 단호박은 기대할 수 없는 걸까요?만약 암꽃이 핀다면인공수정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덩굴이 감고 올라가라고 긴 막대를 몇 개 꽃아줬어요.덩굴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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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5월초 봄 꽃들 오랜만에 선정릉에 다녀왔다.꽃이 많지는 않지만 희고 노란 꽃들을 좀 보았다. 잡초인 노란색 애기똥풀이 참 많았다. 희고 둥근 꽃봉오리들을 매단 고추나무이다. 잎이 고추잎처럼 생긴 나무이다. 울타리 근처에 골담초도 있었다.노랗게 아래로 달린 꽃이었다. 모양은 약간 완두꽃 같았다. 국수나무 꽃봉오리가 많이 생겼다.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볼품없지만꽃이 피면 예쁠 것이다. 금낭화가 모여 피는 자리도 있다. 영산홍이 져 갈 때 피는 귀한 분홍색 꽃이다. 평소엔 보기 힘든 꽃이지만이렇게 금낭화가 수풀을 이룬 곳도 있다. 새하얗게 꽃피는 노린재나무.꽤 화려하다. 보송보송한 솜털 같다. 약간 벚나무 같은 화사한 느낌이 든다. 때죽나무가 한창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때죽나무 꽃이 피면 얼마나 예..
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4월말 봄 꽃들 종합운동장역에 있는 아시아공원에 갔다.이맘때면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죽단화이다. 노란색 동그란 꽃이 예쁘다.조그맣게 홑꽃도 보인다. 겹꽃은 죽단화이고 홑꽃은 황매화라고 한다. 털모과나무도 있었다. 털모과나무가 2~3그루 정도 있었다.꽃은 약간 모과나무 비슷하게 생겼는데 흰 색이고 크기도 좀 크다. 화살나무에도 작은 연두색 꽃이 피었다. 키 큰 꽃산딸나무도 두 세그루 정도 있었다.흰색 큰 꽃이 약간 목련 비슷한 느낌이 났지만 더 화려했다. 땅에도 이런 작은 풀꽃이 피어있다.이 아이는 종지나물로, 다른 이름은 미국제비꽃이다. 도로 쪽과 가까운 공원 가장자리에이런 꽃나무도 있었다.아마 메이폴사과인 것 같다. 분홍색 꽃이 잎과 함께 다닥다닥 ..
여의도공원 봄 나들이 중 만난 꽃과 풍경 여의도공원에 갔다.처음엔 헷갈려서 여의도 한강공원에 갔다가 다시 걸어서 여의도공원으로 갔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5호선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으며,한강공원이므로 말 그대로 한강에 접해 있다.공원에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여의도공원은 여의도역에서 좀 걸어야 나온다 (2번이나 3번 출구).여의도 한강공원과 수직을 이루는 공원이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고 나무와 꽃이 많다.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이다. 나는 여의도 공원이 더 좋다. 여의도공원에서 본 앵두나무(앵도나무) 이다. 줄기에 꽃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조그만 잎이 촘촘한 이 관목은 홍자단이다.나중에 빨간 꽃이 피면 예쁠 것이다. 산책하다가 어떤 특이한 흰 꽃을 보았다. 얼핏 봐서는 덜꿩나무 같은 느낌이다.모야모 ..
미술전시회- SCAF 서울 2019 (4/25~28,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22층) 오늘 고속터미널에서 쇼핑하고 다이소에 가기 전에 한가람아트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했다.그런데 어떤 작가분이 오시더니 내게 초대장을 여러 장 주셨다. 1인당 만원짜리인데 그걸 여러 장 받았다.어떤 미술 전시회인지는 모르지만 롯데호텔에서 한다니 괜찮을 것 같다.4월 25일 6시 오픈이고26일부터 28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다. 관련 기사가 있어서 첨부해 본다. http://www.youtongnews.com/bbs/board.php?bo_table=08_2&wr_id=685 다음은 SCAF 의 사이트이다. http://www.gscaf.com/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의 봄 꽃들 요즘에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꽃이 많이 피었어요.용산가족공원도 연결돼 있고 거기도 꽃이 풍성하답니다. 이촌역을 나오자마자 풍성한 진달래꽃이 나를 반겨줍니다. 전엔 몰랐는데 한 군데에 꽃이 여러 개 피는꽃공을 형성하고 있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철쭉도 있어요. 산철쭉도 영산홍도 아닌 그냥 철쭉이에요.이렇게 연분홍빛이랍니다. 땅을 내려다보면 분홍색 작은 꽃인 살갈퀴가 있어요. 살갈퀴를 저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엔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데 여기에도 잡초가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 잡초 사이에 있던 긴병꽃풀이에요. 조그맣고 귀여운 보라색 꽃입니다.동글동글한 잎이 특징적이에요. 한글박물관 앞 화단에는 수호초가 꽃을 피웠어요.한글박물관 근처에 조성..
4월 초에 보는 봄 꽃들 요즘 모야모 어플에 자주 올라오는 꽃들을 정리해 봤어요. 명자나무 입니다. 산당화라고도 하죠. 푸른 잎과 대비되는 빨간 꽃이 예뻐요. 수사해당 입니다. 서부해당이라고도 하고 할리아나꽃사과라고도 해요.길게 뻗은 꽃대가 인상적이에요. 조팝나무는 꽃이 아주 작아요. 하지만 작은 흰 꽃이 모여서 장관을 연출합니다.꼭 팝콘 같아요.인도의 울타리를 형성하는 경우도 많아요. 앵도나무는 줄기에 다닥다닥 꽃이 붙어 있어요. 여름이 되면 빨간 앵두가 열린답니다. 종지나물입니다.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합니다. 넉넉한 하트모양의 잎, 팬지처럼 동그란 꽃잎이 귀엽습니다.공원 풀밭에 있을 법한 아이입니다. 진달래 입니다. 저는 주택가 마당에서 보았습니다.주택에 꽃을 이것저것 심어놓은 걸 보면 부럽습니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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